골프를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제일 기본이되는 골프장비에 대해 알아보자.
골프채
영어 : golf club 또는 클럽은 골프 경기를 위해 헤드의 크기나 길이가 전부 다르며, 크게 헤드, 샤프트, 그립의 세 가지 부분으로 구분된다. 클럽헤드 부분이 나무로 된 것은 우드(예전엔 나무로 만들었다.), 쇠로 되어 있으면 아이언이라 칭한다.
골프 플레이어는 1라운드 경기하는 동안 14개의 골프채를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클럽으로 친다.
그립 : 골프채의 가장 위쪽 부분. 손으로 감아쥐는 부분이다.
샤프트 : 그립과 헤드 사이에 있는 부분으로, 종류에 따라 길이와 무게가 달라진다.
헤드 : 골프채의 끝부분에 위치한 넓은 곳으로, 공을 치는 부분이다.
우드
우드(Wood)는 과거에 클럽헤드 부분이 나무로 만들어져 우드라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80년대 즈음부터는 금속 등 다양한 재질의 우드가 생산되고 있다. 우드는 헤드가 크고, 샤프트가 길다. 티 샷이나 페어웨이 샷을 할 때 공을 멀리 보내는 용도로 사용한다. 우드는 헤드 크기에 따라 5개의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고유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1번 우드 (1W) - 드라이버
2번 우드 (2W) - 브러시
3번 우드 (3W) - 스푼
4번 우드 (4W) - 버피
5번 우드 (5W) - 클리크
7번 우드 (7W) - 헤븐 우드
9번 우드 (9W) - 디바인 나인
아이언
아이언(iron)은 클럽헤드 부분이 얇은 스테인리스로 된 골프채를 칭한다. 짧은 거리에서 그린 위에 정확히 올리기 위해 치거나, 러프 및 벙커 등에서 탈출하기 위해 사용한다. 클럽헤드의 각도에 따라 11개의 아이언으로 나누어지며, 각도가 높은 것부터 차례대로 1~9의 번호가 매겨진다. 9번 이하는 웨지로 분류된다.
웨지
웨지(wedge)는 아이언의 일종으로 9번 아이언보다 클럽헤드 각도가 낮은 아이언을 칭한다. 그린 주위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매우 짧은 거리에서 그린 위에 공이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하는 피칭 웨지(pitching wedge, PW, 48~50도), 벙커에서 탈출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샌드웨지(sand wedge, SW, 55~56도) 공을 고탄도로 띄워 스핀을 많이 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로브 웨지 (Lobe wedge, 56~62도) 가 있다.
퍼터
퍼터(Putter)는 그린 위에서 공을 홀컵에 굴려 넣기 위한 골프채를 칭한다. 그린 위에서는 퍼터만을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에 공을 굴려 넣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다른 골프채와 다르게 금속 및 강화 수지 등의 다양한 재질과 모양의 종류를 가지고 있다.
골프공
골프공은 골프 경기에 사용하기 위한 공이며 골프공의 무게는 45.93g, 골프공의 지름은 4.27cm - 4.11cm의 이다. 공 표면에 작게 파여있는 자국을 딤플이라 하며 정확하게 멀리 날릴 수 있게 하기 위한 구조이다. 딱딱한 공을 실 고무줄로 감고 합성수지로 둘러싼 공과, 딱딱한 물체를 바로 합성수지로 싼 공이 사용된다.
골프공은 크게 피스로 구분된다. 2 피스, 3 피스, 4 피스, 5 피스, 이렇게 나누어지는데 여기서 피스는 공의 안쪽의 겹 수를 의미한다. 골프공은 기본적으로 커버, 코어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으며 핵의 커버가 1겹이 추가될 때마다 구분하는 피스도 추가된다. 피스가 높아질수록 공의 회전이 많아져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비거리에서 손실을 보게 된다. 피스가 높을수록 볼의 가격도 높아져 공을 잃어버릴 수 있는 초급자보다는 원볼 플레이가 가능한 상급자들이 높은 피스의 공을 많이 사용한다.
초보자는 공을 잃어버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2 피스의 공이나 로스트볼을 많이 사용한다.
로스트볼은 골프장마다 연못이나 산비탈에 잃어버린 볼들을 수거하여 사용 가능하게 닦고 정비해서 판매하는 볼이다. 로스트볼 또한 상태에 따라 A+급, A급, B급 등으로 나누어진다.
골프백
(영어: golf bag) 골프채를 보관, 이동하기 위한 가방이다. 종류로는 투어 백, 캐디백, 스탠드 백, 하프백, 롤러 백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골프백에는 골프채뿐만 아니라 라운드에 필요한 비옷, 바람막이, 골프공, 장갑 등의 골프 장비를 넣어 보관하기도 한다.
투어 백(=스태프 백)
보통 골프선수들이 투어를 다닐 때 사용하는 골프가방이다. 투어를 뛰는 선수들은 카트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 다니며 경기해야 하기 때문에 선수마다 전담 캐디 1명이 직접 가방을 메고 이동하게 된다. 때문에 투어 백을 스태프 백 이라고도 칭한다.
선수들이 투어에 필요한 각종 물품, 간식 등을 넣고 다니기 때문에 골프가방 중 제일 큰 가방에 속한다.
캐디백
선수가 아닌 남성 아마추어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가방이다. 무게는 약 4~5kg 정도이고 수납공간에 여유가 많은 장점이 있다. 투어 백의 장점을 살리고 수납공간 등 불필요한 크기를 줄여 제작된 가방이다.
스탠드 백
투어 백 캐디백 등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적지 않은 무게로 인해 더욱 가벼운 스탠드 백이 나온다. 훨씬 작은 크기에 골프백 겉면도 가벼운 재질로 바뀌어 골프백이 혼자 서있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울여서 받쳐줄 수 있는 스탠드가 달려 나온 골프백이다.
하프백
말 그대로 일반 골프백의 절반 정도 되는 작은 골프백이다. 가볍게 연습장에 가거나 파3 구장 정도에 적합하다. 크기가 작아 클럽을 3~4개만 넣을 수 있는 골프백이다.
롤러 백
골프백의 크기와 무게가 줄어들었지만 가방에 골프채 14개를 넣게 되면 무게가 많이 나가게 된다 그것을 힘들어하는 여성 골퍼를 위해 가방 바닥에 바퀴를 달아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든 골프백이다.
보스턴백
골프 라운드를 갈 때 필요한 여벌의 옷 소지품 등을 담을 수 있는 여행 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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